김기수, 전 팬클럽 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피소…경찰 무혐의 처분

방송인 김기수가 전 팬클럽 회장 A 씨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7일 김기수 측 관계자는 "A 씨가 김기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경찰 측은 이를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김기수가 SNS를 통해 A 씨를 공개 저격했다고 주장하며 김기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결과 김기수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관계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01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