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군대 간 임시완, 벌써 말투가 바뀌었더라"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했던 배우 임윤아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군에 입대한 임시완을 면회했다.

20일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종영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홍종현, 오민석, 박환희, 김정욱, 윤종훈 등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지난 7월 입대한 임시완의 면회를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7일 '왕은 사랑한다' 팀과 임시완 오빠 면회를 다녀왔다. 자꾸 '단결'을 외치면서 벌써 군대 말투로 이야기하고, 군대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더라. (오)민석 오빠가 '이제 시작되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면회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윤아는 지난 18일 종영한 '왕은 사랑한다'에서 세자 왕원(임시완)과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왕족인 린(홍종현)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여인 은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