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엘리야 <사진: SBS '런닝맨'>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엘리야가 양세찬을 위해 온몸을 희생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가수 백지영, 솔비, 선미, 러블리즈의 케이, 배우 황승언, 이엘리야, 성훈, 개그맨 조세호와 함께하는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룰렛을 돌려 현상수배할 대상을 뽑았고 양세찬이 처음 남자 타깃으로 뽑혔다.
솔비는 현상수배범이 된 이엘리야를 보자 바로 이름표를 뜯었고 파트너 양세찬은 도망쳤다. 양세찬은 카메라에 대고 "나 너무 비겁한 사람 같아"라며 미안해했다.
양세찬은 도망갔지만 이엘리야는 "괜찮다. 한 명이라도 살아야지. 내가 일부러 시간 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유재석이 양세찬을 발견했다. 이엘리야는 "오빠 먼저 가"라고 말하며 유재석과 그를 따라오는 파트너 선미를 막으려 했다. 그러나 유재석과 선미는 재빨리 이엘리야는 지나쳐 양세찬을 쫓았고 결국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었다.
뒤늦게 온 조세호는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으려다가 이미 유재석이 뜯은 것을 알고는 아쉬워했다. 유재석과 선미는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은 공로로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