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동참 <사진: 더 팩트>
MBC 예능PD 47인이 오는 9월 4일부터 시작하는 총파업에 동참한다.
지난 지난 6월 22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포함한 MBC 예능PD 47인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장겸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당시 이들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지적하는 걸 보니 할 일이 없는 게 분명하다"라며 "이제 회사에서 나가라"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 촬영장에서 내 젊음을 보냈는데 내게 남은 건 '엠빙신'뿐이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김장겸이 아직도 퇴진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웃기다"라고 전하며 김장겸 대표이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지난 29일 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했다. 투표율 95.7%, 찬성률 93.2%로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