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캐나다오픈 우승 <사진: 더 팩트>
프로골퍼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한국시각) 박성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 골프클럽(파71·6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천500 달러(약 3억8천만원)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를 지키던 박성현은 단숨에 선두까지 뛰어오른 뒤집기쇼를 선보였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US여자오픈 박성현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29), 스코틀랜드 오픈 이미향(24), 다시 이달 초 브리티시오픈 김인경에 이어 이번 대회 박성현까지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