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고경표 <사진: KBS>
'최강배달꾼'에 출연하는 배우 고경표가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는 KBS2 '최강 배달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강 배달꾼' 주연을 맡은 고경표는 "사실 제가 완벽한 주연을 데뷔 8년 만에 처음 맡아 걱정도, 부담도 있었는데 좋은 사람들과 호흡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좋은 성과로 도움닫기를 할 수 있게 돼 매주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률에 너무 연연하면 안 되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두 자릿수를 넘기고 20%도 찍어서 포상휴가도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고경표는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에 대해 "내용이 변화무쌍하고 진행도 빠르니 속도감 덕분에 시청자들이 즐겁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저도 대본을 보면서 지루하지가 않다. 방송 분량은 회당 60분 정도지만 10분 남짓 본 것 같은데 한 편이 휙 지나간다. 유치하기도,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그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고경표는 이에 대해 "'청춘시대'는 저도 팬이고, 마니아층이 있는 경쟁작이라 저도 긴장된다"면서도 "우리는 만화 같은 연출로, 청춘들에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KBS2 '최강배달꾼'은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