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손혜원 <사진: KBS '냄비받침'>
'냄비받침'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1일 방송된 KBS2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에서는 손 의원과 나 의원이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외모 덕을 봤게? 안 봤게?"라는 손 의원의 물음에 "나는 뭐 별로..."라고 답했다.
이에 손 의원은 "이거는 여당 폄하야. 별로라고 생각하냐?"라고 다시 물었고 나 의원은 "홍준표 대표보다는 조금..."이라고 답했다.
손 의원은 이어 "그렇지 않다. 내가 디자이너로서 평가를 하건데 내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보면 거의 연예인이었다. 진짜 잘생겼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 의원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대선 후보로 예를 들면 문재인 후보보다는 유승민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라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취향이 좀 이상하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