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사진: TV조선>
배우 신성일(80)에게 폐암 3기 진단이 나왔다.
2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성일은 지난 26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신성일은 27일부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갔으며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게 된다.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초우', '별들의 고향'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각종 영화계 행사에 참석하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신성일의 배우자인 엄앵란 역시 유방암에 걸려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
엄앵란은 지난해 촬영 중 유방암을 발견하고 즉시 수술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