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2실점 <사진: 더 팩트>
'LA 다저스' 류현진(30)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 달성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승리를 날렸다.
23일(한국시각)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2번째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2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6회까지 2점으로 선방한 류현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크리스 해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해처는 안타와 볼넷을 1개씩 내주고 3-3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0일 만에 승리를 챙긴 류현진의 시즌 첫 2연승 달성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류현진은 총 86개를 던져 스트라이크로 52개를 넣었다. 최고 시속은 150㎞를 찍었고, 삼진 3개를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4.35에서 4.30으로 약간 내려갔다.
한편 LA다저스는 6-3으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