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AOA 탈퇴 <사진: 더 팩트>
AOA 멤버 초아가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인 FNC 측이 "본인 확인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AOA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 향후 거취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며 초아의 탈퇴 선언에 대해 반박했다.
또 초아가 AOA 탈퇴를 선언하자마자 다시 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AOA에서 탈퇴해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석진 대표는)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며 자신과 열애설이 제기된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또 초아는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닙니다.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와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다"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스포츠서울은 초아와 이석진 대표의 출국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 사진에서 초아는 가발에 후드티까지 쓰며 변장을 시도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