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에이미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악녀일기'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방송인 에이미(35)가 '풍문으로 들었쇼'의 내용을 보고 자살을 기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한국시각)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이젠 너무 지친다. 갈 때가 없다. 더 이상 무너질 때가 없다. 슬픔이 없는 데로 가고 싶다"며 고통스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땐 밝혀지겠지. 웃는 것도 까먹었다. 눈물도 메말라버렸다. 강한 척하는 것도 힘들다. 다 포기했다. 원래 사람이 죽으면 진실들은 밝혀지는 법.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믿어준 사람들에게 고맙다. 다들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금수저 스타'를 주제로 다루면서 에이미의 논란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보다 충격과 억울함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