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 국내최초 인형뽑기 리그 생방송 진행…기대감 상승

'다이아 티비(DIA TV)'에서 인형뽑기 리그 '인형뽑기의 신'이 진행된다.

23일 CJ E&M의 1인 창작자 전문 TV 채널 '다이아 티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8시에 인형뽑기 프로그램 '인형뽑기의 신'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형뽑기 매니아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예능 콘텐츠로 국내 최초로 인형뽑기 리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10일 인형뽑기의 신 예선전에는 총 8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5분동안 가장 많은 인형을 뽑은 32명의 본설 진출팀이 가려졌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걸그룹 스텔라의 멤버인 민희도 도전했으나 1개의 인형을 뽑는데 그쳤다. 여기에 소프, 삼대장, 기무기훈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가 예선전을 찾아 실시간 중계를 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인형뽑기의 신'은 오는 23일 1회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며 게임 및 스포츠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허준과 인형뽑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소희짱이 각각 중계와 해설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1회 방송에서는 인형뽑기 크리에이터 4대천왕으로 알려진 고니두욘몬, 홍성오빠, 뽑선생, 광순언니 등이 대결을 통해 1대 인형뽑기의 신을 선발하고 이후 32명의 예선 통과자들과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한편 '인형뽑기의 신' 본선은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다이아 티비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이아 티비 전용 애플리케이션, 티빙,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도 현장감 있는 특별 생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