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강경화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꼭 써야되나"

'썰전'에 출연중인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내각 인선에 대해서 생각을 나눴다.

이날 유 작가는 강 후보자에 대해 "저는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강 후보자의 대처방식을 보면서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국가 대사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확 온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힘있는 부처에도 여성이 등용해야된다는 좋은 뜻으로 열심히 사람을 찾은 것 같다"면서도 "꼭 이런 분을 외교부 장관에 써야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