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사진: YTN 뉴스 캡처>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멤버 탑(30·최승현)이 대마초를 흡연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탑이 지난 5월 대마초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앞서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탑을 소환해 직접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은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