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안타 1볼넷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가 8경기 만에 찾아온 선발 경기에서 1안타 1볼넷의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활약을 펼쳤다.
15일(한국시각) 김현수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김현수는 타율을 0.222에서 0.234(47타수 11안타)로 끌어 올렸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4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리고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초 2사 1루에서 이번 시즌 5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또 김현수는 7회초 타석에서 대타 트레이 만치니와 교체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난타전 끝에 8-9로 져 4연패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