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PI(좌측)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연휴 나흘(4월 28일~5월 1일)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80만 936명을 모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5만 5438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된 이 작품은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크리스 프랫 분)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잭 블랙 분)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찰리 데이 분)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은 동기간 48만 86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5512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 할리우드 액션 '존 윅 4'가 지난 주말 28만 5703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66만 3659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17만 3061명을 추가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515만 7124명으로 역대 국내 개봉 일본영화 최고 기록을 매일 써내려가고 있다.
뒤를 이어 5위는 '옥수역 귀신', 6위는 '리바운드', 7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8위는 '킬링 로맨스' 순으로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내일 개봉 예정인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는 실시간 예매율 1위 47.1%(이날 9시 기준)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3%를 기록 중이다.
한편 주말 연휴 나흘간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95만 286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