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내달 오세아니아 3개 도시 공연 확정

가수 알렉사(AleXa)가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에서 추가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내달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에서 단독 글로벌 투어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뉴질랜드와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 3개 도시에서 3회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알렉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음 달 23일 오클랜드 파워스테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호주 시드니의 메트로 씨어터, 4월 1일 호주 멜버른의 170 러셀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앞서 뉴저지, 푸에르토리코, 애틀랜타, 시카고, 오클라호마,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곳곳에서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한 알렉사는 오세아니아 투어까지 추가로 진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알렉사는 지난해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이라는 족적을 남긴 이후,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알렉사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메이저리그에 이어 NBA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까지 펼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