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200만 돌파 눈앞

영화 '올빼미'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올빼미'는 7만 5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7만 6109명이다. 

배우 유해진 류준열이 출연한 이 작품은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어 코미디 영화 '압꾸정'이 2만 3381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6714명이다.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윤시윤 주연의 '탄생'은 1만 383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만 1378명, 전날 개봉한 공포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이 1만 22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4,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7만 90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