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가수 송하예 '음원 사재기' 정황 포착

  • 보도 : 2020.03.26 13:19
  • 수정 : 2020.03.26 13:19

◆…[사진=송하예SNS]

 

음원 사재기 업체에서 가수 송하예(26)를 음원차트 최상순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작업한 정황이 포착됐다. 

26일 SBS fun은 “지난해 5월 발매된 송하예의 싱글앨범 '니소식'을 멜론과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서 프로듀서 겸 마케팅 업체 대표인 김 모 씨가 사재기를 시도하는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확보했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5월 13일은 송 씨가 ‘니소식’을 발매한지 이틀 뒤로 김 모씨가 지인에게 “현 시간 송하예 지니는 36위, 멜론은 73위 유지”라며 “이틀 동안 잠도 못하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인이 “저희도 도와달라”고 하자 “중간에 다른 가수 작업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씨는 가상 PC를 이용해 '니소식'을 동시에 대량 스트리밍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또 다른 연예 관계자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SBS는 실제로 ‘니소식’은 발매 뒤 25일 만인 6월 6일 멜론 27위, 지니 5위에 올랐고 27일에는 멜론과 지니에서 5위, 7월 1일에는 멜론 2위, 지니 3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시 사재기 의혹이 불거지자 송 씨의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억울함을 표했고 이후 11월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가수라고 한 블락비의 박경을 형사 고소했다.

한편 송 씨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좋은 곡들로 인해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은 것과 비례해 쏟아진 말도 안 되는 억측과 비난은 억울하지만 진실 되고 일관된 행동을 통해서 오해를 풀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