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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충격 고백 "야구방망이로 맞고 엄마 무릎 꿇려"

  • 보도 : 2020.01.16 13:42
  • 수정 : 2020.01.16 13:42

◆…[사진=미르방 캡쳐]

 

배우 고은아가 유튜브를 통해 과거 자신의 신인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15일 고은아가 동생인 가수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해 자신의 신인시절 소속사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감시에 대해 털어놨다.

17살에 데뷔를 한 고은아는 “과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며 “그 당시 촬영이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 못 재보됐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고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며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고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과 엄마를 무시하던 소속사 대표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사무실에 무릎 꿇고 앉았다”라며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 뒤로 소속사의 감시가 더욱 심해졌다며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가 연락 오는지 감시하고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며 “잔다고 보고를 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줬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동생 미르도 “당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가 됐어야 했고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고은아는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고 현재의 소속사들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지금은 잘 극복했다”며 웃었다.

한편 고은아의 고백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은아의 데뷔 소속사가 어디였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