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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여친 불법촬영 사건 경찰이 덮었다…"쉽게 가자"

  • 보도 : 2019.06.13 15:29
  • 수정 : 2019.06.13 15:31

◆…정준영 여친 불법촬영 사건 경찰이 덮었다…"쉽게 쉬계 가자"  [사진=연합뉴스제공]

 

2016년 여자친구를 불법 촬영해 고소됐던 가수 정준영(30)의 변호사가 당시 담당 경찰관과 공모해 증거를 조작하고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6년 사건 당시 이를 담당한  수사팀장 채모(54)경위는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정 씨의 변호인인 임모(42)씨는 직무유기 및 증거 은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정씨가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 A씨를 불법으로 촬영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후 사건을 담당하게 된 채 경위는 그의 변호사인 임 씨를 만나 “휴대폰을 분실한 것으로 쉽게 쉽게 (처리) 하면 될 것”이라고 먼저 제안했다.

결국 이 사건은 고소 17일 만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피해자 또한 정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해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