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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차화연 딸 차재이 출연…"엄마, 배우한다 했을 때 많이 울어"

  • 보도 : 2019.05.07 11:47
  • 수정 : 2019.05.07 11:47

◆…문제적 남자 차재이 [사진: tvN '문제적 남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차재이가 뛰어난 지식을 뽐내며 '뇌섹녀' 면모를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차화연 딸 차재이가 출연했다.

이날 차재이는 '뉴욕대 티시예술학교 조기 졸업', '미국 대입 시험 SAT 수학 과목 만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고 배우 차화연의 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차재이는 "어머니가 내가 배우라는 걸 어디 가서 말씀 안 하고 다니신다. 배우 생활하면서 어머니가 배우라는 게 득보다 실이 많을 거 같다고 하셔서 말씀을 안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 알은 척을 안 해서 서러운 적도 있었다고. 그는 "타 방송국 오디션 미팅이 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같은 방송사 드라마 출연 중이셔서 밥 사달라고 전화했더니 알은 척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내가 얼굴이 알려진 게 아니니까 방송국이나 관계자분들과 있을 때는 모른 척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차재이는 처음 배우한다 했을 때 반응을 묻자 "정말 많이 우셨다. 3일 내내 많이 우셨다. 반대하면서 너무 많이 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직업은 감당해내야 할 게 너무 많은데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근데 그때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NYU 합격하면 지원해달라고 했다"며 "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이 연출한 연극 '꽃의 비밀'에 캐스팅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당시에 오디션 기회가 너무 없다 보니까 급한 마음에 팬심으로 가서 인사만 드렸다. 근데 그 모습이 재밌으셨는지 좋게 봐주셔서 요즘 쓰고 있는 대본인데 읽어보라고 하셨다"며 "그래서 피드백으로 메일을 써서 보냈는데 감동을 하셨는지 회사 피디님이 전화해서 연습 스케줄을 알려줬고, 그렇게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재이는 문제를 풀 때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예능 첫 출연임에도 뇌섹남들을 제치코 두 번째 문제를 순식간에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