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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조부, 손자에 사과…"흐려진 기억력·판단력 때문에 오해"

  • 보도 : 2019.02.07 17:01
  • 수정 : 2019.02.07 17:01

◆…신동욱 조부 [사진: YTN]

배우 신동욱의 조부인 신호균(95) 씨가 '효도 사기' 분쟁에 휘말린 손자에게 사과했다.

7일 신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발표문을 내고 "흐려진 기억력과 판단력 때문에 상황을 오해하고 손자(신동욱)에게 불리한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자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는 큰 오해를 했다"며 "죽기 전 가족들이 날 찾아오도록 하려고 손자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신 씨는 "내가 재산을 관리를 잘못할까 염려한 손자가 내게 빌라와 토지를 넘겨주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손자가 나를 더 좋은 환경인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했다는 말에서 진심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씨가 신동욱에게 사과하면서 조부와 손자 간 재산권 분쟁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 씨의 법률대리인은 "신 씨가 신동욱을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은 곧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