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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여배우=꽃' 발언 사과…"차별적 표현 성찰"

  • 보도 : 2019.01.24 17:09
  • 수정 : 2019.01.24 17:09

◆…정우성 사과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이 최근 진행한 인터뷰와 관련해 결국 사과했다.

지난 22일 정우성은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증인'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JTBC 드라마 'SKY캐슬' 속 염정아의 열연을 칭찬하며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가 보도되자 '꽃'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발언이 여성 배우를 꽃으로 비유했고 성차별적인 표현이자 젠더 감수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 추세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되야 하고 마땅히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가르침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여러분이 느끼신 불편한 마음에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