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부자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강부자가 가수 김건모의 집을 방문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강부자가 김건모의 초대를 받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부자는 김건모에게 꽃다발을 주며 "여기서 이렇게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라고 그를 안쓰러워 했다.
이에 김건모는 "혼자 있을때가 제일 좋다"고 대답했으나 강부자는 "부산에 사는 조카 너무 귀엽던데, 그런 아기가 있으면 좋다"면서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강부자는 "결혼을 해야지"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건모의 엄마는 "말씀 잘하신다"면서 "엄마 마음은 다 똑같다"며 속시원해했다.
또 강부자는 지난번 김건모가 소개팅에서 만났던 여성을 언급하며 "내 마음에 참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너무 눈 높게 보지 마라"라고 충고했다.
강부자는 김건모를 향해 "부인이 있었으면 음식을 예쁜 그릇에 줬을 텐데"라며 "장가가라"고 덧붙였다.
화면으로 보던 건모의 엄마는 "잔소리 될까봐 직접적으로 결혼 얘기는 못한다"며 "엄마 마음을 대변해줘서 속 시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건모는 누나 라는 호칭으로 강부자를 불러 스튜디오에 있는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