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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없어진다…온라인 쇼핑시 간편 결제 '걸림돌' 제거

  • 보도 : 2015.03.23 16:37
  • 수정 : 2015.03.23 16:37

◆…액티브X 없어진다 <사진: DB>

'액티브X 없어진다'

온라인쇼핑시 신속한 결제를 막아 짜증을 유발했던 보안프로그램 액티브X(Active-X)가 완전히 없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현대·롯데·삼성·하나카드 등 5개 전업계 카드사와 NH농협카드는 26일부터 액티브X를 없애고 대체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오는 26일 신한·현대·NH농협카드는 'exe' 방식의 보안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삼성·하나카드도 30일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과 2월 BC카드와 KB국민, 우리카드가 이를 우선 시행한 데 이어 이제 모든 전자상거래상에서 액티브X가 사라질 예정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보안프로그램인 액티브X는 익스플로러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에서만 표준화돼 대표적인 규제로 지적됐다. 반면 'exe' 방식의 프로그램은 한 번 내려받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다른 보안프로그램을 받지 않아도 된다.

IE에서만 사용 가능해 브라우저가 바뀔 때마다 보안프로그램을 받아야 했던 액티브X의 불편함이 사라지는 셈. 특히 이용자의 컴퓨터 운영체제(OS)가 윈도가 아닌 리눅스 등 다른 OS일지라도 확장자만 다를 뿐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이 제공돼 다운로드 횟수가 1번으로 끝난다.

또 내달부터는 보안프로그램이 아예 필요없이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만으로 결제 가능한 간편결제도 시작돼 온라인쇼핑의 편의성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