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준현 언급, "'단언컨대' 패러디 광고 정말 웃겼다"

'이병헌 김준현 언급'

배우 이병헌이 개그맨 김준현의 패러디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이병헌은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병헌은 "김준현의 패러디 광고를 봤는데 정말 웃겼다"며 "나도 광고를 찍으면서 '단언컨대'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분들은 내가 나온 대학이 '단언컨대'가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병헌은 한 스마트폰 광고에서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라는 대사를 선보였다. 이후 '단언컨대'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쏟아냈다.

또 개그맨 김준현은 한 컵라면 광고에서 "단언컨대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체입니다"라며 이병헌의 대사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 김준현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CF보고 빵 터졌다", "이병헌 김준현 언급, 인상 깊었을 듯", "이병헌 센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