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피어리스' 4주 연속 美 빌보드 차트 입성

그룹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가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4일 자)에 따르면 '피어리스'는 '빌보드 글로벌 200' 9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4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지난주 대비 4계단 상승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10일 발표된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그 다음 주에는 '빌보드 글로벌 200' 69위, '빌보드 글로벌' 48위에 자리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르세라핌은 2일 정오 기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500만에 가까운 월간 청취자 수를 기록하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자 멜론 일간 '톱 100'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성적을 썼으며 최근 발표된 5월 멜론 월간 차트에서는 22위, 지니에서는 28위에 자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곡으로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2주 연속), KBS 2TV '뮤직뱅크',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의 데뷔 음반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