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 '원더랜드'로 美 빌보드 라디오 차트 진입

알렉사(한국명 김세리)가 미국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 진입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곡 '원더랜드'로 28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3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며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한다.

'원더랜드'는 라틴풍의 화려한 사운드 소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 차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입성의 교두보로 불린다"며 "쟁쟁한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제치고 약 2개월 만에 끌어낸 기록인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알렉사는 '원더랜드'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