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가수 영탁이 '주접이 풍년'에 출연해 팬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탁과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가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를 부르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달궜다.
팬들과 마주한 영탁은 "대기실에서 장민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영탁아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했다"라며 "힘든 시국 때문에 소통하지 못했고 이제 소리도 지를 수 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의 주접력은 대한민국 1등이 아닌가"라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영탁 팬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영탁은 '전복 먹으러 갈래'로 팬들의 댄스 무대가 펼쳐지자 박미선은 "이 안무를 영탁 씨가 만드신 거냐"고 물었다.
"한 부분만요"라고 설명한 영탁은 "이게 관광버스 리듬"이라며 몸을 들썩거리는 '형님 춤'을 선보였다.
영탁은 "내 사람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런 날이 많지 못했다"라며 "그래서 오늘 만사 제쳐두고 왔고 더 좋은 곳에서 인사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영탁은 '전복 먹으러 갈래', '이불'을 열창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2월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매하고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