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준호,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열애사실을 인정한 코미디언 김준호(47)와 김지민(38)이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5일 "결혼 이야기는 오간 적이 없다"며 "두 사람이 결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향초? 댕댕이? 김준호♥김지민 결혼설 나오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4일 게재하며 두 사람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측근들에게 확인해보니 김준호와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고 연인 관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선후배를 너머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기 때문에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인 김모 씨와 결혼한 뒤 12년 만인 2018년 이혼한 바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