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비우스', '앰뷸런스' 공식 포스터
영화 '모비우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모비우스'는 1만 7253명의 관객을 동원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9306명.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앰뷸런스'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23.7%로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퍼 소닉2', '스텔라' 등 신규 개봉작들 틈에서 '모비우스'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 '뜨거운 피'가 697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5074명. 3위는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스텔라'로 3800명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배우 손호준, 이규형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로 최대 시속 50km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2223명, '더 배트맨'이 1363명이 입장하며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뒤를 이어 '배니싱:미제사건', '극장판 주술회전 0', '불도저에 탄 소녀', '시라노', '스펜서'가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