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와이 경찰국 트위터 캡처
DC코믹스 히어로 영화 '플래시'의 배우 에즈라 밀러가 미국 하와이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각) 에즈라 밀러는 한 하와이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밀러가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뺏고 다트를 하는 남성에게 달려들었다고 설명했다.
풍기 문란과 폭력 행위로 체포된 밀러는 500달러(한화 약 60만원)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해당 건과 관련 밀러의 소속사와 변호사에게 질의했으나 이들은 회신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내달 13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DC 영화 '더 플래시'의 주인공 플래시 역할을 맡아 내년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