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뜨거운 피' 포스터
영화 ‘뜨거운 피’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7일째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뜨거운 피’는 1만 6515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3283명.
‘뜨거운 피’는 1993년을 배경으로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46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9801명. '더 배트맨'(3202명), '극장판 주술회전 0'(2226명), '문폴'(2047명)이 각각 3·4·5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영화 '스펜서', '벨파스트', '킹 리차드', '스텔라', '언차티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블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는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이날 9시 기준)하며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맡은 '배니싱: 미제사건'은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