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지난 14일 에픽하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5.1%(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1.8%(닐슨, 수도권)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족대 낚시에 실패한 에픽하이는 전날 던져둔 통발 덕에 장어를 잡는 데 성공하지만 아무도 장어 손질을 하지 못해 '쫄보하이'로 전락했다. 이에 리더이자 맏형인 타블로가 나서 충격적인 비주얼을 극복하고 장어 손질에 성공했다.
특히 통발 안 장어를 확인하는 모습과 장어 손질을 위해 타블로를 몰아붙이는 투컷과 미쓰라의 모습은 시청률을 6.4%(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타블로와 투컷이 장어를 굽는 동안 미쓰라는 냄비밥, 파래무침, 장어덮밥을 빠르게 만들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에픽하이는 고생한 만큼 맛깔난 먹방을 선보였고 타블로는 미쓰라에 "양념을 참 잘한다"며 극찬했다. 성공적으로 '내손내잡'을 마무리한 에픽하이는 "자연이랑 잘 맞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