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작곡가 조영수가 자신에게 가장 큰 저작권료를 안겨준 곡으로 신화의 '브랜드 뉴(Brand New)'를 꼽았다.
11일 밤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선 조영수가 출연해 '도토리 도둑, 조영수 작곡가 힛트쏭'을 주제로 2000년대 미니홈피 BGM을 책임졌던 명곡들을 선보인다.
조영수는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곡 작업 비하인드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작곡 인생의 첫 메가 히트곡으로 꼽은 '브랜드 뉴'에 대한 저작권 질문에 "태어나서 본 금액 중 가장 큰 돈"이라고 고백한다.
조영수의 히트곡 중 이기찬의 '미인'은 가수가 바뀌고 대박이 난 곡으로 당초 이효리에게 주기 위해 쓴 곡이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효리를 떠올리면 작업해 제목도 자연스레 '미인'으로 정해졌다. 조영수는 현장에서 이효리 버전의 '미인'을 피아노 연주로도 펼친다.
이밖에도 조영수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준 V.O.S, SG워너비, 씨야 등의 히트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