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주우재가 과거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놓는다.
8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새로 직장을 옮긴 날 고민녀는 학창시절 첫사랑을 만난다. 8년 전 만인의 연인이었던 첫사랑과 비밀연애를 하다가 고민녀가 대학에 떨어지면서 헤어지게 됐다는 사연. 당시 고민녀는 대학생이 될 남자친구를 보며 자존감이 떨어졌고 도망치듯 잠수 이별을 선택했다. 이후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같은 사연에 주우재는 "지하철역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전 여자친구는 그 동네에 살지도 않았고 나는 지하철을 타는 것이 아니라 길을 건너려고 한 상황이었다"며 "난 계단을 내려가고 전 여자친구는 올라오면서 서로 봤는데 모른 척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고민녀가 7년 만에 과거 일을 사과하는 것에 대해 "7개월 지난 거면 순수하게 봐줄 텐데 7년이나 지났는데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