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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유령'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2위…'아바타2' 4위

  • 보도 : 2023.01.19 09:09
  • 수정 : 2023.01.19 09:10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좌측) / CJENM

 
한국 영화 '교섭'과 '유령'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황정민·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10만 4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6476명.

이 작품은 '리틀 포레스트'(2018) 등을 만든 임순례 감독 신작으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을 구하기 위해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숨 가쁜 활동을 그렸다. 2007년 개신교 신도 23명이 선교를 위해 아프간을 찾았다가 탈레반에 납치됐던 실제 사건을 각색했다.

같은 날 개봉한 첩보 액션물 '유령'은 4만 150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2055명.

이 영화는 설경구와 이하늬, 박해수, 박소담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독전'(2018)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새 영화다.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만 7714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932명이다.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아바타: 물의 길'은 36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만 6254명을 끌어모으며 4위로 두계단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953만 6561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25만 62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