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금혼령' 특별출연…공냥총 단주 役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특별출연한다"라고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노민우는 극중 공냥총 단주 반란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출연해 천재 영화감독 오훈 역을 소화한 그는 '금혼령'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계획이다.

노민우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도쿄에서 개최된 'n.CHworld 라이브 2022 인 재팬'에 참석했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에 도전해 지난 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리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은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