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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연말 콘서트 마무리…"1년을 다 바친 공연"

  • 보도 : 2023.01.02 10:35
  • 수정 : 2023.01.02 10:42

◆…사진=안테나

 
가수 정승환이 2022년의 마지막을 연말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정승환이 지난해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2 정승환의 안녕, 겨울 :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 날들'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정승환의 이번 공연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연말 콘서트이다.

정승환은 이번 콘서트는 스노우볼 콘셉트의 무대에서 밴드 라이브로 진행됐다. 먼저 첫 곡 '안녕, 겨울'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정승환은 '어김없이 이 거리에', '눈사람' 등 겨울과 관련한 노래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승환은 "1년 만에 '안녕, 겨울'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떨리는 마음보단 설레는 마음이 크다"라며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 공연이 끝난 후 바로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이니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우리가 이렇게 다시 모일 수 있는 건 한 해를 잘 지내왔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관객분들과 저의 송년회를 여는 느낌"이라며 "1년 동안 쌓인 응어리들을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정승환은 한 해를 돌이키듯 각 계절을 연상시키는 셋리스트로 공연의 서사를 이어갔다. '봄을 지나며', '비가 온다', '이 바보야' 등으로 관객들에게 봄, 여름, 가을을 선사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도망가자', '사랑에 빠지고 싶다', '어떤가요', '이별택시' 등 메들리와 '잘 지내요', 'Belief', '너를 사랑한 시간', '너였다면'으로 이어지는 OST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VCR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산타로 변신한 정승환이 선물을 전하며 '디데이' 무대로 이어지는 영상과 사전에 관객들에게 사연을 받고 당첨된 관객들의 사연을 들어보며 함께 한해를 돌아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지난달 발표된 윈터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의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의 무대를 선보인 그는 수록곡 '디데이', '고마워하고 있어' 등 신곡 무대 또한 펼쳤다.

뒤를 이어 '러브레터', '보통의 하루', '뒷모습' 등 다수의 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한 그는 앙코르곡으로 '별'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정승환은 마지막으로 "1년을 꼬박 다 바친 공연"이라며 "와주셔서 감사하고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