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9엔터테인먼트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로 팬들과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앵콜 콘서트 <엔드 씨어리 : 파이널 에디션>' 이후 9개월 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로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윤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한 '살별'을 시작으로 '오르트구름', '혜성'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계속해서 'Touch(터치)', '비밀번호486', '연애조건', '기다리다' 등 초창기 음악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후로도 그는 '우리 헤어졌어요',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등 이별 발라드와 '우산', '소나기', '비가 내리는 날에는', '먹구름' 등의 곡들을 선곡했다.
엔딩곡으로는 최근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을 부른 윤하는 마지막으로는 'Home(홈)', '느린 우체통'으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했다.
사흘간의 콘서트를 마친 윤하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는 저에게 잊지 못할 한 해"라며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분들 또한 저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고 놀라운 사랑에 매일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