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신보 '구름곶 여행' 발매…1년 반만의 컴백

국악인 송소희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25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싱글 앨범 '내나라 대한' 이후로 약 1년 반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몽금포타령', '구름곶 가는 길', '구름곶 여행'까지 3트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소속사 이전 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앨범으로 송소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몽금포타령'은 송소희 특유의 국악 발성에서 나오는 활기차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장구 반주로 이뤄졌으며 '구름곶 여행'은 동화 한편을 들려주는 듯한 가삿말로 서정적인 보이스에 몽환적인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전통음악의 범주 안에서 꾸준하게 음악적 역량을 쌓아나갈 송소희의 음악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