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연매살' 특별 출연…안하무인 신인스타역

가수 영탁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영탁이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특별 출연을 하며 촬영을 잘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다룬다. 영탁은 여기에서 안하무인 연예인, 인기를 얻게 된 신인스타 역을 맡았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연출한 백승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을 집필한 박소영 작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탁 쇼'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하며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