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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인정 사과문 공개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 [전문]

  • 보도 : 2021.03.04 10:38
  • 수정 : 2021.03.04 10:46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캡쳐]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배우 지수(28·본명 김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자필로 사과했다.

4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내용에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그러나 마음 한 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지수의 과거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맞았다”, “동네에서 유명했다”, “교실에서 담배를 피웠다” 등의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거세졌다.

조세일보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이하 지수의 자필 사과문 전문.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