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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예비신부 김유진PD, "시시비비 가리겠다"…'학폭' 폭로자 고소 [전문]

  • 보도 : 2020.05.13 14:56
  • 수정 : 2020.05.13 15:06

◆…[사진=MBC캡쳐]

 

이원일(41)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김유진(27) 프리랜서 PD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학폭’ 폭로자를 고소했다.

13일 김PD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제헌은 "고소인(김유진 PD)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들의 정보통신망이용총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행위에 관하여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PD에 관한 학폭 논란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되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김 PD가 주동하는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그 후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최근 TV에 김 PD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 때 기억이 살아나 힘들다”고 말했다.

당시 김 PD와 예비 신랑인 이 셰프는 자필로 사과문을 게재했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현 측은 "고소인은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됐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급히 사과문을 게재하였다"며 "사과문으로 인하여 고소인이 피고소인의 허위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처럼 인식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말았고 더 이상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고소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김유진PD의 고소장 제출 입장 전문

고소인 김유진은 고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들의 정보 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행위에 관하여 작일(2020년 5월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인은 고소인에 대한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되었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급히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으로 인하여 고소인이 피고소인의 허위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처럼 인식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말았습니다. 이에 더 이상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묵과 할 수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하였습니다.

고소인은 허위사실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었기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해당 언론들에 기사 삭제를 요청하였고, 허위사실임을 인정한 국 내 매체 3곳, 뉴질랜드 매체 1곳은 이미 기사를 삭제했거나, 정정 보도할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소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이미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된 고소인에 대한 허위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증거 및 증인을 확보하여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민사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언론을 통한 소모전이 아닌 법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며, 고소인은 고소 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 및 고소인이 관련되지 않은 사건을 거짓으로 기사 화 또는 공론화하는 등의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