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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예비신부 김유진pd, 학폭논란에 극단적 선택…의식불명

  • 보도 : 2020.05.04 10:41
  • 수정 : 2020.05.04 10:47

◆…[사진=MBC캡쳐]

 

이원일(41) 셰프의 예비 신부인 김유진(27)PD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여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4일 김 PD의 외사촌 오빠인 이모 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PD가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김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며 “그 전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그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이 셰프가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고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 주셨겠느냐”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 모든 분께 죄송하고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라며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고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글을 보면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김 PD가 주동하는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그 후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최근 TV에 김 PD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 때 기억이 살아나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김 PD와 예비 신랑인 이 셰프는 자필로 사과문을 게재했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한편 김 PD와 이 셰프는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8월 결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