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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오른 '탤러트 임영규'는 누구?

  • 보도 : 2020.03.16 11:15
  • 수정 : 2020.03.16 11:15

◆…[사진=MBN캡쳐]

 

1980년대 탤런트 임영규가 실검에 올랐다.

지난 13일 MBN 시사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임영규가 출연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임 씨는 “찜질방 생활을 하다 비용이 밀려 쫓겨났고 지금은 교회 청소를 하며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슬하에 배우 이유비, 이다인을 뒀으나 1993년 견 씨와 이혼 후 아버지께 상속 받은 유산인 강남의 165억 원 상당의 건물 등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해변의 약 5000평의 저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다 사업의 실패로 2년 6개월 만에 전 재산을 탕진했다.

그는 “모든 걸 잃고 나니 밤에 잠이 안 오더라”며 “근데 소주 한 병을 마시니 잠이 왔고 갈수록 많이 마시게 됐고 알코올성 치매에 걸려 어떤 날은 자고 일어나면 파출소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술을 끊었지만 당시에는 “제발 내일 아침에 눈 뜨게 하지 말라”는 기도를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는 교회에서 청소 일을 살아가고 있고 건물주의 도움으로 반값에 원룸에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생인 임 씨는 지난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198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