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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옹알스 조수원 "혈액암 투병…옹알스 덕분에 견뎠다"

  • 보도 : 2019.05.14 15:15
  • 수정 : 2019.05.14 15:15

◆…아침마당 옹알스 [사진: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코미디 그룹 옹알스 리더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옹알스(리더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하박, 이경섭, 최진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수원은 "과거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며 "2016년 6월 7일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투병하고 자가골수이식까지 했다. 지금은 항암 치료를 안 하고 예방약을 먹고 제 안의 병을 다독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한테 너무 미안한데 처음 진단을 받고 멤버들한테 먼저 전화했다. 다들 안 믿더라"고 밝혔다.

조수원은 멤버들을 향해 "너무 고맙고 존경스러운 게 정말 힘들 때마다 저한테 너무 웃긴 메시지나 사진을 보내줬다"며 "항암제를 맞다 보면 몸이 많이 안 좋은데, 퇴원하면 또 저한테 비둘기 마술을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그게 너무 웃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준우는 "그때 이 친구가 무균실에서 치료받고 면역 수치가 떨어진 상태였다. 그 앞에 비둘기 같은 동물들이 나오면 안 되는 건데 비둘기를 보여주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