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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강성훈 팬들, 결국 사과 요구

  • 보도 : 2019.05.13 17:21
  • 수정 : 2019.05.13 17:21

◆…강성훈 팬들 [사진: 강성훈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후배 아이돌인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팬들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디씨인사이드 강성훈 갤러리에는 강성훈의 팬들이 발표한 성명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성명서를 보면 "강성훈은 아이돌들의 외모에 대해 조롱과 비하가 섞인 발언을 하면서 그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만큼 조속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12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과거 강성훈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올린 영상이 공개됐다.

'망언1'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을 보면 강성훈이 테이블 위에 앉아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고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안 나오지. 한 8cm만 크면 자신 있는데"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 생겼다. 피부도 더럽다"라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없다"고 지적했다.

강성훈의 말을 듣던 한 여성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라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어떻게 걔네라고 말을 하겠냐?"라며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야.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데…(내가) 활동을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강성훈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고 영상 게재 다음 날인 13일 오전 유튜브 조회 수 7만 건을 넘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단독 팬미팅 운영에서 발생한 횡령, 사기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으며 올해 초에는 전 매니저에 대한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