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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쿨 유리, 김성수 아내 언급…"정말 미안했다"

  • 보도 : 2019.05.09 11:35
  • 수정 : 2019.05.09 11:35

◆…김성수 아내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 출연한 쿨 멤버 유리가 김성수의 아내를 언급해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쿨의 유리가 그룹 멤버인 김성수 부녀와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가 없는 자리에서 혜빈 양에게 "이모랑 친구였었다. 엄마랑 이모랑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되게 친했다"면서 지난 2012년 사망한 혜빈 양의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

혜빈 양은 "엄마가 무슨 색을 좋아했냐"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물었고 유리는 "엄마가 옷을 엄청 좋아했다. 신발, 가방 좋아했다. 혜빈에게 맨날 예쁜 것을 사줬다. 엄마랑 혜빈이랑 똑같은 옷을 입곤 했다"면서 "보라색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혜빈 양은 "나도 보라색을 좋아한다"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았고 유리는 "이모랑 엄마가 만나는 자리에 아빠가 왔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유리는 "그렇게 얼굴을 알고 지냈는데 아빠랑 엄마랑 만난다더라. 이모는 모르고 있었다. 엄마가 가게를 했었는데 아빠가 매일 찾아왔다더라"라며 "엄마가 이모한테 매일 자랑했었다. '성수 오빠가 맨날 꽃 사다주고 커피사줬다'고"고 두 사람의 연애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유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정말 많이 울었다. 어린 아이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옆에서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정말 미안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성수의 전 아내이자 혜빈의 엄마는 지난 2012년 10월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갖던 중 옆자리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안타깝게 사망했다. 김성수와 전 아내는 2010년 이혼한 상태였다.